메리츠자산운용이 `메리츠베트남펀드`를 다음달 1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메리츠베트남펀드는 10년 만기 폐쇄형 펀드로 설정됐지만, 한국거래소 상장으로 일반 주식과 같이 증권사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메리츠자산운용은 지난 9월 베트남펀드 설정 당시 투자자금의 잦은 유·출입으로 인한 투자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장기간 투자할 수 있도록 폐쇄형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메리츠베트남펀드는 베트남 주식 50% 이상, 채권은 40% 이하로 장기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순자산가치는 약 536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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