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원/달러 1,180원대 상승, '트럼프발 환율전쟁' 빌미되나?
Q > 트럼프 당선 후 대내외 외환시장 변화
-달러인덱스, 당선前 97→ 당선後 101
-올해 1,150원, 상하 50원 범위 내 움직여
-4분기에는 원달러 환율 오를 것으로 전망
-원/달러 1,180원대, 당선 이후 5% 올라
Q > 트럼프 당선 이후 재정인플레 우려 '급증'
-美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 겹쳐
-피셔 이론, 네거티브 트레이드 여건 성숙
-신흥국, 트럼프 테이퍼링 우려 '자금이탈'
-韓, 증시보다 채권시장에서 '외자 이탈'
Q > 국정혼란과 맞물려 '제2 외환위기' 우려
현재 국내의 국정혼란과 맞물려 원/달러 환율이 상승을 지속하고 있어 제2의 외환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외화유동성은 1997년 외환위기 때와 다르기 때문에 외환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된다.
Q > 트럼프, 출범 첫 해부터 '달러 강세' 복병
-호드릭-프레스콧 필터, 장기선서 3% 이탈
-Fed 계량모델, '퍼버스(Ferbus=FRB+US)'
-달러값 10% 상승하면 성장률 0.75%p하락
-美성장률, 올해 1.8% → 내년 2% 내외
Q > 트럼프, '무역적자' 국익 훼손으로 판단
트럼프는 무역경제를 국익 훼손으로 보기 때문에 대미흑자국에 대해 통상과 절상압력을 가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외환정책도 통상정책과 함께 'two track' 전략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Q > 경상흑자 속 원/달러 상승, '환율전쟁' 빌미
10월 미국의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흑자, 두 가지 요건에 해당되기 때문에 중국보다 원화 평가절상 압력을 더 높게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국내의 경상흑자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환율전쟁의 빌미가 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Q > 中 인민은행, 과도기 활용 ' 위안화 절하'
인민은행은 '1달러=7위안'에 육박하자 외환시장에 개입할 뜻을 밝혔다. 이는 미국과의 환율전쟁과 외자이탈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위안화 국제화 과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Q > 슈퍼 달러 시대 겨냥한 '쏠림 투자' 자제
외환시장은 1990년대처럼 대발산 현상이 나타나기 어렵다. 또한 트럼프의 집권이 시작된 후부터는 원/달러 환율이 지금과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슈퍼 달러 시대를 겨냥한 쏠림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
김현경
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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