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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2016 청소년 금융진로교육’ 400여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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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19회에 걸쳐 진행된 ‘청소년 금융진로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 청소년 금융진로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시점에 겪을 수 있는 경제활동에 대한 혼란을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소재 총 17개 기관, 400여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수료했는데, 올해에는 아동양육시설 뿐 아니라 소년원의 청소년까지 수혜대상을 넓혔습니다.
특히 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캠프에서는 퇴소 후 겪게 될 경제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참가자는 “주거지를 직접 찾아보는 등의 다양한 실생활의 사전체험을 하면서 어떤 준비가 부족한지 깨달을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조현욱 상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향후 도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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