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브랜드 EQ900가 미국에서 `2017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EQ900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차종은 쉐보레 볼트와 볼보 S90이며,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발표됩니다.
제네시스는 2009년 한국차로는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홍보효과가 상당한 만큼,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제네시스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면서 현대차의 혁신적인 상품성을 알리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럭셔리 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 1월 최종 결과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제네시스(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2015년 제네시스(DH)에 이어 다섯번째며, 이 중 2009년 제네시스(BH), 2012년 아반떼가 최종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