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병원에서 재활을 돕는 로봇이 등장합니다.
정부는 오늘 `로봇산업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발전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국립재활원과 보훈병원 등에는 재활 로봇 5~10개가 투입되고, 병원 내 물류 수요에 대비한 병원용 이송로봇도 10~15개 시범 적용됩니다.
2018년에는 우체국에 인공지능 기반 소셜 로봇 5~10개를 시범 적용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로봇산업에 5년간 5천억원을 투자해 의료·재활, 무인이송, 소셜, 사회안전 등 4대 유망 부문에서 2020년까지 80개 공공 프로젝트를 발굴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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