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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팝 아티스트 바스티앙 베이커, 국내 기획사와 손잡고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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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출신 싱어송라이터 (Bastian Baker·25)가 국내 기획사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음반 유통, 공연 및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2011년 50만장 판매량을 기록한 첫 앨범 ‘투모로우 메이 낫 비 베터’(Tomorrow May Not Be Better), 발매 첫 주 스위스 챠트 1위를 차지한 2013년 두 번째 앨범 ‘투 올드 투 다이 영’(Too Old to Die Young)에 이어 2015년 11월 발표한 세 번째 앨범 ‘페이싱 카뇽’(Facing Canyons)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 출시되는 음원은 정규앨범 3장의 모든 음원들로 온라인 선 출시 후 오프라인 앨범 발매도 이어질 예정이다.

그는 ‘키즈 오프 더 스트리트’(Kids off the streets)에선 거리 아이들이 안타까운 삶을 들려줬고 ‘더티 서티’(Dirty Thirty)에선 어린이의 시선으로 ‘간통’이라는 민감함 소재를 풀어내기도 했다.
바스티앙 베이커는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시작으로 음원 유통 뿐 아니라 국내 라이브 공연, 페스티벌,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 웨일과 함께 유럽과 한국 시장을 함께 겨냥한 듀엣 음원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재홍 작곡가와 함께 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재홍 작곡가는 그의 영국 법인 엠트리뮤직 리미티드를 통해 바스티앙 베이커와 웨일 듀엣 음원 프로모션을 비롯한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도 할 계획이다.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에는 바스티앙 베이커를 비롯하여 가수 웨일과 오하늘, 배우 정휘, 박지연, 최서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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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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