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 시즌 1, 2에 연달아 주인공으로 출연해 `베트남 프린스`로 인기몰이 중인 강태오와 같은 소속사인 보이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의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 밤 판타지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강태오와 함께 차은우가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웃는 투샷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강태오와 차은우가 함께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 함께 출연한 후 촬영한 것으로, 친형제처럼 훈훈한 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강태오는 ‘오늘도 청춘2’ 촬영을 마치고, 귀국 후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오는 친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사연자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기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 공감을 이끌었다.
한편, 강태오는 한국-베트남 합작 시리즈물에 연이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베트남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VTV `2015 드라마어워즈(VTV Awards 2015)`에서 국내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8월 베트남에서 첫 단독 팬 사인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현지 인기에 힘입어 이달 24일 또 한 번 베트남 하노이에서 단독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국빈급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강태오와 차은우의 화기애애한 투샷을 본 누리꾼들은 "둘의 모습을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강태오-차은우 함께 드라마 찍었으면 좋겠다", "두 사람 비주얼에 말잇못(말을 잇지 못하겠다)", "둘 다 잘생김이 덕지덕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