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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귀 잃고 버려졌다가 새 삶 얻은 고양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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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테이티스

아무도 원치 않던 귀 없는 고양이가 자신을 선택한 새 주인의 목숨을 구했다고 온라인 매체 보어드 판다가 지난 7일(현지시간) 전했다.

흰 고양이 ‘오테이티스’(영어로 이염이란 뜻)는 귀에 생긴 물혹 탓에 귀를 잃고, 주인에게 버림 받았다. 보호소에 고양이를 입양하러 온 사람들 중에 누구도 귀 없는 고양이 오테이티스를 원하지 않았다.

청각 장애 반려견을 키운 적 있는 대학원생 몰리 리히텐왈너는 오테이티스를 보자마자 첫 눈에 반했다. 몰리는 오테이티스를 입양해서, 많은 애정을 쏟았다.


잠자는 몰리를 지켜주는 오테이티스

그리고 오테이티스는 배로 은혜를 갚았다.

몰리는 사실 교통사고를 당한 후 불안장애를 앓았다. 그래서 자신을 안정시켜줄 반려동물을 입양한 것.

오테이티스는 몰리의 기대보다 더 큰 도움이 됐다. 몰리가 공황발작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몰리에게 파고들어 진정시켰다.

몰리는 “오테이티스는 나를 진정시켜줄 유일한 존재”라며 “내가 그를 구한 게 아니라 그가 나를 구했다”고 단언했다.

몰리가 얼마나 행복해졌는지는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몰리와 오테이티스의 즐거운 한때


오테이티스는 몰리 껌딱지다.


오테이티스의 재롱 덕분에 몰리는 자주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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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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