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미가 `더 케이투(THE K2)`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신동미의 `더 케이투` 촬영 비하인드 컷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신동미는 "가장 먼저 `더 케이투`에 큰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 덕분에 `김실장`이 더욱 돋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미워해 주신 분들, 예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더 케이투’의 현장은 항상 사랑과 열정이 넘쳤다. 그 현장의 분위기가 여러분들께 고스란히 전달 됐을 거라 믿는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늘 따뜻하게 챙겨준 송윤아 언니와 전배수, 조성하 선배님 그리고 동료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작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뜻 깊은 작품이었다. 많이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다. 잘 해내고 싶었던 모든 순간들이 배움이었고 하나도 빠짐없이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신동미는 극 중 유진(송윤아 분)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살인일 지라도 유진의 명령에 복종하는 김실장 역을 맡아 매회 긴장감을 선사하는 악녀 캐릭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안나의 엄마의 죽음과 안나의 어린 시절을 둘러싼 과거 사건에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미스테리한 인물을 간담을 서늘케 하는 눈빛과 표정연기로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을 얻으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마다 존재감을 드러내며 `특급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이어가는 신동미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는 12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