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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불확실성 확대··정부 "과도한 쏠림에 신속한 안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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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이 미국 대통령 선거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신속한 시장 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차관은 오늘(9일) 아침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한 지리에서, "최근 미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반영돼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당선자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우리 금융·외환시장이 영향 받을 것"이라고 말해습니다.

이어 "당국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조율해나갈 것"이라며 "과도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신속히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금융위원회외 금융감독원 비상상황실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에 따라 시장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국은행도 어제(8일) 이주열 총재가 BIS 총재 회의 참석 이후 하루 일찍 귀국해, 외환시장 모니터링 상황과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대선의 당선자 윤곽이 나온 이후에는, 오후 4시경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다시 한번 시장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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