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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할랄산업 육성' 위한 기술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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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할랄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화장품 분야 기관들에 대한 기술 지원에 나섭니다.
식약처는 시험·검사기관 중에서 공모를 통해 할랄 기준을 충족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과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등 5개 기관을 선정했습니다.
할랄랩은 할랄인증에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기관으로서, 최근 할랄인증이 기존 제조현장 확인 방식에서 최종제품 검사를 통한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관계자는 "국내 식품, 화장품 등 할랄 제품의 이슬람 국가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내 산업 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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