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에게 ‘흥과 끼’를 물려준 붕어빵 아버지가 공개된다.
4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아들 박수홍의 집을 방문한 박수홍 아버지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아버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TV를 보는 등 평범한 일상을 공개한 박수홍의 모습에 MC한혜진은 “어떡해, 너무 똑같아”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박수홍이 아버지와 닮은 것은 외모뿐만이 아니었다.
박수홍의 아버지는 “젊을 때 많이 놀아라”, “더 놀아도 된다.”며 아들 수홍을 지지했고, 뒤이어 “사실 나도 좀 놀았었다. 음향 장비를 가지고 다닐 정도였다.”고 고백해 박수홍의 남다른 끼(?)의 출처가 아버지로부터 물러 받은 것임을 짐작케 했다.
이외에도 박수홍의 아버지는 ‘참을 수 없는 이유(?)로 이별했던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부전자전 ‘흥신흥왕’ 면모를 갖춘 박수홍 부자(父子)는 4일(오늘)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