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 박진희 - 윤소이가 `미래일기`에서 시간여행을 떠난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 녹화에서 박진희는 10년 전 윤소이와 미용실에서 처음 만난 기억을 떠올리며, 윤소이를 따로 호출한 사연과 첫 눈에 소울메이트를 알아내고 친해진 계기를 털어놓았다. 과거 박진희에게 호출 당했던 윤소이가 이번에는 역으로 박진희를 호출했다는 것.
윤소이는 제작진에게 박진희와 함께 미래여행을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직접 섭외에 나섰으며, 마침내 두 사람의 첫 예능 동반 출연이 성사되었다.
평소 드라마를 통해 차분한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은, 첫 예능 동반 출연을 통해 작정이라도 한 듯 뛰어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박진희는 미래 여행으로 간 자신의 모습에 매우 만족하는 반면, 윤소이는 자신의 얼굴을 보고 시무룩해 하는 극과극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 자연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에코 진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진희는, 자연과 함께 하는 노년 여배우의 귀농 모습과 귀농 집에서 생활을 통해 미래판 `전원일기`를 보여준다.
67세가 된 박진희와, 60세가 된 윤소이의 미래 여행은 3일 11시 10분 `미래일기`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