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오늘(3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2016년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열고 여성의 과학기술계 참여 확대를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 이혜숙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 8명에게 삼성행복대상을 시상했습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는 삼성행복대상은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검토와 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창조상에 이혜숙 명예교수, 여성선도상에 `미혼모의 대모`로 불리는 한상순 전 애란원 원장, 가족화목상에 박영혜 씨, 청소년상에 남영화 학생 등 입니다.
한편,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들을 찾아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