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리피가 딘딘과 키썸의 커플링 사건을 해명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이하 ‘라디오스타’)는 ‘볼빨간 오춘기’ 특집으로 꾸며져 박준형, 박재범, 슬리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딘딘과 키썸의 이른바 ‘커플링 사건’을 두고 키썸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키썸은 지난달 ‘라디오스타’에서 딘딘이 협찬 반지를 줘 착용했으나, 알고보니 커플링이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슬리피는 “딘딘과 통화하면서 그 반지에 대해 물어봤는데 ‘형도 그 반지 있다. 그 반지 8명이 끼고 있다. 그럼 전부 커플이냐’고 하더라”고 오히려 억울해 하던 딘딘의 반응을 전했다. 반지 제작자인 지인을 도와주려고 여러 명에게 반지를 나눠줬는데 키썸이 이를 오해한다는 설명.
그러면서 슬리피는 “더 웃긴 건 이현도 형이 ‘키썸에게 대시한 20살 연상이 나라고 뜬다. 뭔 소리냐. 나 아니라고 말해라’고 해명을 부탁했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