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아들에게 특혜를 주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월2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이 딸 정유라에게 승마선수 생활에 특혜를 주려했던 것처럼, 장시호 또한 기업의 후원을 이용해 아들의 스키선수 생활에 특혜를 주려한 정황이 포착됐다.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영재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영재선발에 이사추천 인원에 장시호가 자신의 아들을 추천 인원으로 넣으려 했다.
장시호는 지난 1월 국내스키캠프에 신청기한을 넘기고 아들을 추천 인원으로 넣었지만, 장시호 아들의 기량은 한참에 못 미치고, 나이가 너무 어려 선정이 보류됐다.
영재센터 관계자는 "영재가 될 수 있는 실력이 아니다"면서 "장시호가 실질적인 사무총장"이라고 증언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