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美 경제 3분기 깜짝 성장, '달러강세 종언' 왜 나오나?
Q > 실제 2.9%로 발표, '트리플 크라운' 달성
미국의 3분기 성장률 속보치는 2.9%를 기록하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가 팻 테일 리스크로 작용하면서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
Q > 추가 금리인상, 12월 회의서 단행할 듯
최근까지 대부분의 금리결정 위원들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기 때문에 12월 FOMC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2분기 성장률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오면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굳혔다.
Q > 美 3분기 성장률 높게 나오면 힐러리 유리
집권당의 경제성과는 차기 대선에 큰 영향을 준다. 현재 45대 대통령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으며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Q > 3분기 성장률, 질적인 면에서 지속여부 의심
-민간소비 기여도, 오히려 2분기 보다 낮아져
-수출 · 재고, 정부지출 기여도 높아져
-기여도 높았던 수출, 대두 수출호조 원인
-힐러리 이메일 재조사, 테일 리스크 부상
Q > 힐러리 이메일 재조사, 안전자산 선호
-공포지수 VIX '17.35' 한 달 새 최고
-국채 · 엔화 · 스위스 프랑화 일제히 '강세'
-트럼프 친푸틴 관계, 루블화 가격 상승
-멕시코 직격탄, 페소화와 주가 동반 하락
Q > 급격한 출구전략 자제, 재정정책 권유
추가 금리인상과 브렉시트 등 대외적으로 변수가 많기 때문에 미국의 성장률의 질적 성장 지속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성장률을 1.6%로 내년 성장률을 2.2%로 하향조정 했다.
Q > 월스트리트 저널, 11년 이후 지속해온 강달러 종언
-달러인덱스 14년 12.5%, 15년 8.6% 상승
-달러 투자 권했던 올해는 1.8% 하락
-강달러, 유로화 · 엔화 약세 반사 성격
- EU · 日 양적완화, 더 이상 어려워
Q > 원/달러 추세, '상저하고' 보다 '상고하저'
주환율 변동대는 1,180원에서 기준 상하 50원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최근 1,140원까지 하락했다. 4분기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확률은 높지만 폭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내년에도 중심환율은 1,180원대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현경
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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