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내년 1월까지 중국에 총 7개의 유통 점포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는 지난 29일 중국 화롄그룹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중국 청두에 유통 2호점 `뉴코아 씨티몰`을 오픈했습니다.
이랜드는 올해 1월 중국 상하이에 쇼핑몰 1호점을 연 뒤 중국 유통 대기업과 추가 쇼핑몰 개점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향후 오야 그룹과 팍슨 그룹 등 중화권 유통 대기업과 손잡고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협력해 내년 1월까지 5개의 유통점을 추가로 개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시아권 여러 유통 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 2020년까지 100여개의 유통 매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