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Efun Company Limited 대표 이명)는 자사가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푸른숲의 전설 ‘나인’의 대표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인’은 중국에서
한창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청구호전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청구호전설’은 여우와 인간과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우와 인간 사이의 갈등과 감정을 다룬 드라마다. 특히, 중국의 유명 스타들의 호화 캐스팅으로 후난위성TV에서 방송되어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나인’은 전광, 매영, 퇴마, 영롱 중 하나를 선택해 육성하면서 다양한 부품 옵션으로 개성 있는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어, 캐릭터 육성과 코스튬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모든 탈 것은 비행이 가능해서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탄탄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인, 길드, 현상임무 같은 PVE와 스토리, 파티, 도전 등으로 나뉘는 던전, 그리고 길드 공성전, 지하궁 보스쟁탈전, 전 서버 랭킹전과 같은 PVP까지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인’이다.
‘나인’이 이번에 공개한 대표 이미지에서는 원작 드라마 ‘청구호전설’을 잘 모르더라도 숫자 ‘9’ 모양의 꼬리를 통해 여우와 관련된 이야기임을 알 수 있게 했는데, 게임의 타이틀이 구미호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라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도록 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펀컴퍼니 관계자는 “나인 특유의 몽상적인 느낌이 드는 대표 이미지를 공개한다”며, “아직 멋진 게임 나인을 보여드리기엔 부족한 점이 많다. 철저하게 준비해서 기대해주시는 분들에게 멋진 게임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