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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 "고쓰가 울다니"… 이별 아픔에 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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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남녀` 박하선이 혼술을 즐기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쓰 가 울다니.. 내 맘이 다 아프네 #심폭 술이나 마셔야겠다. 오늘 #마지막회 가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공뭉이 도 불쌍해 으헝 짠내 폭발 #혼술남녀 울 드라마 남자들은 진짜 다 안아주고 싶다.. #동영 #민진웅 #진정석 #진상 #공명 원짱님 남자로 태어나 남 앞에선 맘 편히 울지도 못하는 구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혼술남녀` 15회에서 그려진 박하나(박하선 분)과 이별한 고쓰(진정석/하석진 분)의 캐릭터에 몰입한 듯한 박하선의 진심이 느껴진다. 사진 속에는 모자를 눌러쓴 박하선이 혼술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연기력의 하이라이트 잘봤습니다", "아프지마요 고쓰", "진정석이랑 꼭 해피엔딩 제발요", "아쉬워요 막방", "박하나도 이해되고 고스도 이해되고", "인생드라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오늘(25일) 밤 11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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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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