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정재형)의 ‘영평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김성균, 엄지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시상식에서는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작품상외 음악상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고, <비밀은 없다>는 감독상, 여자연기상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신인감독상은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에게 돌아갔다. 경합이 치열했던 남자연기상은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에서 열연한 이병헌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여자연기상은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두 편에서 활약한 손예진이 <비밀은 없다>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스틸 플라워>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친 정하담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지만, 올해 신인남우상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화제작이었던 <부산행>은 기술상, <아가씨>는 촬영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임권택 감독이 한국영화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되어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한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담백한 흑백 영상미학이 돋보인 <동주>의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映評)는 지난 21일 본심 심사회의에서 수상자(작)들을 선정했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시상식은 김성균, 엄지원 두 배우의 공동사회로 오는 11월8일 저녁 6: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2016년 제36회 영평상 수상자(작) 명단
최우수작품상: <밀정>
감독상: 이경미 <비밀은 없다>
공로영화인상: 임권택
각본상: 신연식 <동주>
남자연기상: 이병헌 <내부자들>
여자연기상: 손예진 <비밀은 없다>
신인여우상: 정하담 <스틸 플라워>
신인남우상: 해당사항 없음
신인감독상: 윤가은 <우리들>
촬영상: 정정훈 <아가씨>
기술상: 곽태용(특수분장) <부산행>
음악상: 모그 <밀정>
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 이준익 감독 <동주>
신인평론상: 미정
독립영화지원상: 김동령, 박경태 감독
`영평 10선` : 한국영화평론가협회(영평) 선정 10대 영화(무순)
비밀은 없다/ 동주/ 곡성/ 아가씨/ 부산행
내부자들/ 밀정/ 터널/ 우리들/ 아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