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플로리스트 `플로스플라워` 지사 모집… 브랜드, 교육, 네트워크, 마케팅 노하우 전수
부산국제영화제 전역에 꽃 향기가 가득하다. 지난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 플라워샵 `플로스플라워(FlosFlower)`가 꽃 장식을 협찬하고 폐막식에도 참여해 행사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부산 플라워샵인 플로스플라워는 신선하고 아름다운 꽃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로 유명하다. 지난 4월에는 중앙동에 위치한 본점 외에 광복점에 데일리플라워샵을 오픈해 플로리스트의 전문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꽃장식을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플로스플라워가 플로리스트 양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다. 중앙동 본점은 전문 플로리스트 양성을 비롯해 일반인의 취미생활, 창업과정,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플로스플라워 플로리스트 학원은 트렌드에 맞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꽃다발과 꽃바구니, 리스, 토피어리, 웨딩부케, 웨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플라워 기술을 가르치고, 국가자격증인 화훼장식기능사 과정도 운영한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참여는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져온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또한, 현재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브랜드, 교육체계, 네트워크,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플라워샵 운영과 플로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한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디자인 플라워샵 창업을 희망하거나 현재 플라워샵을 운영하는 사업자 등이 지사 모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션과 헤어에도 유행이 있듯 꽃꽂이에도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플로리스트와 같은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부산 플라워샵 플로스플라워의 플로리스트 인재 육성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