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030선에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8분 현재 어제보다 1.49포인트, 0.07% 내린 2,038.94에 거래됐습니다.
수급 주체별로 외국인이 156억 원, 기관은 61억 원 동반 매도 중이고, 개인이 215억 원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12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중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148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 보험주가 -0.54%, 음식료 -0.5%, 서비스 -0.49%, 비금속 -0.45% 내렸고, 화학, 운수창고 업종은 -0.3% 안팎 하락 출발했습니다.
섬유의복 업종은 0.96%, 전기전자 0.76%, 건설 0.64%, 의료정밀과 기계, 제조업이 소폭 상승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94% 반등에 나섰지만 한국전력 -0.76%, 삼성물산 -0.61%, SK하이닉스 -1.08%, 현대차 -0.37%, 네이버 -0.24%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0.19%, SK텔레콤은 지배구조 개편 전망 속에 0.44% 상승했으나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포스코, 기아차 등은 약세입니다.
코스닥은 오전 12분 2.23 0.34% 662.52에 거래됐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셀트리온이 램시마의 미국 판매 기대감에 1.03%로 이틀째 상승세입니다.
카카오는 0.12%, CJ E&M 0.42%, 코미팜 1.07%, 로엔 0.7% 올랐고, SK머티리얼즈는 업황 기대감 속, 바이로메드는 유상증자 성공에 2%대 강세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입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85원 내린 1,124.55원에서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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