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
현재 시장이 앞이 안보이는 답답한 시장이더라도 펀더멘탈의 개선은 계속 확인되고 있다. 기초체력의 개선이 당장 시장에 긍정적인 방향 혹은 기업실적에 전가되지는 않지만 시장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달러인덱스가 매일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을 동반하지 않고 있으며, 신흥국에서의 자금이탈이나 신흥국 통화 약세 흐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배경은 앞서 언급했던 펀더멘탈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ECB는 테이퍼링을 급격히 진행할 여지나 기초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테이퍼링 이슈는 은행이 수익성을 가속화시키고 싶어하는 의중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8월 이후 연기금의 운용방침 변화와 운용기관들의 자금 재조정 등으로 인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우왕좌왕 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시장 내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감익된 예상 영업이익이 국내기업 전체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특정한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소될 것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까지 업종 및 종목별 쏠림현상은 진행될 것이며 그동안 좋은 흐름을 이어왔고 3분기 실적에 불안감이 없는 은행주와 전기차 관련주에 쏠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종목
*롯데케미칼(011170)
-부타디엔 스프레드 반등
-잉여설비 소화
-성수기 진입
*LG화학(051910)
-에틸렌 생산공정
-확대계획 발표
*미투온(201490)
-소셜카지노게임시장
-확대 기대감
*오늘의 투자 전략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업종과 턴어라운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 이 조건이 충족되는 업종은 산업재와 유통주이며, 단기 수주 기대감이 살아있는 조선, IT에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단기 원화 약세구간에 진입 가능한 수출 관련 업종에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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