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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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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청약경쟁률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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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국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역대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평균 청약경쟁률은 13.91대 1로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경쟁률(11.15대 1)을 넘어섰습니다.
시도별 청약경쟁률을 보면 부산은 지난해 평균인 75.65대 1보다 높은 98.67대 1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어 세종 36.34대 1, 대구 31.59대 1, 서울 21.77대 1, 광주 18.90대 1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면서 청약 열기를 주도했습니다.
부산과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낮아졌지만 서울은 2015년 11.42대 1에 비해 경쟁률이 2배 가량 높아졌습니다.
올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는 부산 동래구 `명륜자이`로 평균 523.56대 1을 나타냈고 이어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가 450.42대 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최근에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가 306.6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지난 8월에 분양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스`(100.62대 1)를 크게 앞지르면서 수도권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햇습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분위기에 편승해 청약에 나서기 보다는 입지에 따른 수급 상황과 분양가 적정성을 따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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