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주최한 제4회 글로벌인더스트리 쇼퍼런스가 성황리에 개막했습니다.
쇼와 컨퍼런스의 합성어인 쇼퍼런스는 참석자가 직접 신기술 동향을 체험할 있는 체험형 컨퍼런스로, 한국경제TV가 지난 2013년 개최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새로운 형식의 지식공유의 장입니다.
이번 쇼퍼런스의 주제는 `Enjoy AI, Enjoy Life`, 눈 앞으로 다가온 인공지능의 현재를 체험하고 기술 진보가 가져올 흐름을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제4회 쇼퍼런스에는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 체험 뿐 아니라 가이 호프만 코넬대학교 교수와 대니얼 리 펜실베니아대학교 교수, 김진형 지능정보기술연구원 원장, 이근배
삼성전자 전무와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이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로봇의 진화에 대한 강연과 대담을 갖습니다.
쇼퍼런스에 참석한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정보통신 기술이 모든 삶에 녹아드는 지능사회로의 진전은 우리의 숙명"이라며 "이번 쇼퍼런스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는 "인공지능 분야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기존 제조업이 동력을 잃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제가 인공지능 분야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