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배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에서 1-0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2승1무1패가 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3승1패)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내려왔다. 이에 따라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도 실현 여부를 예상하기 어렵게 됐다.
한국은 다음 달 11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친선 A매치를 치른 뒤 15일 A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홈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