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3개 차종, 첨단 편의사양 글로벌 평가서 1위

현대기아차는 J.D파워의 2016 고객기술경험지수 (Technology Experience Index) 조사 결과 총 3개 차급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전체 7개 차급 중 가장 많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차급별 최고 점수를 받은 차종은 현대 제네시스DH (중형 프리미엄 부문)와 투싼(소형 부문l), 기아 K3(콤팩트 부문) 등 3개 차종입니다.

JD파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조사는 운전자 중심의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고객의 경험과 사용도, 상호 작용 등을 측정하는 조사입니다.

소비자가 차량 구매 후 첫 90일간 첨단 편의사양들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이며, 주요 평가분야는 충돌방지, 편의, 주행지원, 엔터테인먼트, 커넥티비티,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미러링 등입니다.

JD파워는 지난 2~8월 2016년형 차량 소유주 1만7,864명 중 1만3,269명의 응답을 받아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많은 운전자들이 고급 안전과 편의 사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라며 "현대기아차는 첨단기술들을 업계 최초로 차량에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이를 최대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