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한 바람과 심한 일교차로 피부 컨디션이 들쑥날쑥하다. 피부 건조, 칙칙함, 주름, 각질까지 다양한 피부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뷰티 업계에선 환절기 피부 관리로 ‘슈퍼 푸드’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몸이 피로할 때 좋은 영양 성분을 섭취하는 것과 같이, 피부가 피로할 때 양질의 영양소가 가득한 슈퍼 푸드의 에너지를 피부에 선사하는 것. 최근엔 유자, 크랜베리, 버섯, 케일 등 피부 진정 및 보호 효과가 탁월한 성분들이 새롭게 떠올랐다. 올 가을 환절기, 직접 먹어도 좋은 성분을 담아 한껏 예민해진 피부를 건강한 꿀 피부로 가꿔 줄 슈퍼 푸드 뷰티템을 소개한다.
에르보리앙 ‘유자 소르베 데이 크림’은 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의 비타민C를 함유한 유자 추출물로 만들어진 비타민 수분 크림이다. 천연 바이탈 캡슐이 터지며 피로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즉각적으로 피부 속 수분 레벨을 업그레이드 시켜 환절기 피부를 활력 있게 가꿔준다. 또한,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키엘 ‘크랜베리 생기 충전 마스크’는 크랜베리 추출물을 함유한 워시오프 마스크로 피부에 촉촉한 윤기와 탄력을 더해준다. 크랜베리 씨앗 입자가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동안 피부 결과 톤을 정리해주고,
동양에서 오래전부터 피부 손상 개선용으로 사용되어 온 강황 성분을 함유해 들쑥날쑥한 환절기 날씨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오리진스 ‘닥터와일 메가 버섯 세럼’은 불멸의 버섯으로 알려진 영지버섯, 동충하초, 차가버섯 등의 메가 버섯 복합체가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 진정 작용과 함께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세럼이다. 유해 자극 및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환절기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케일 안티옥시던트 스킨’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케일 추출물을 함유한 보습 탄력 스킨이다. 항산화 유효 성분 손실이 적은 저온감압추출법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케일 추출물이 피부를 탄탄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마사지하기에 부드러운 제형으로, 얼굴부터 데콜테 피부까지 마사지해 환절기 예민해진 피부와 기분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