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무비자 단체관광객 유치로 영종도 ‘붐업’ 예감
2017년 개장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연간 공항 이용객 수 1,800만 명 증가를 예상하고 확장 공사 중이다. 추세대로면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총 이용객은 2017년 6,200만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배후도시 영종도 개발로 인천공항 일대에 환승 관광 시장이 형성되면 2020년 예상 72시간 내 무비자 체류 환승객 수가 작년 11만 명 보다 5배 많은 55만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액 추산으론 연간 1조175억 원 가량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영종도 일대는 중국인 ‘큰손’들을 겨냥한 대형 위락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 특히 내년 개장하는
파라다이스 카지노를 기점으로 영종도 상업 시설 개발은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 예정이다.
영종도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7.8km 씨사이드파크 초입인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73-20번지에서 호텔과 오피스텔로 구성된 ‘리베라 베리움’이 분양 중이다. 대지면적 1,712.70㎡에 건축면적 1,194.63㎡, 총 연면적 22,682.42㎡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25층의 비즈니스호텔 220실과 오피스텔 262실, 기타 근린생활시설로 설계됐다.
‘리베라 베리움’ 호텔은 전체 객실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면뷰로 씨사이드파크 조망이 가능하다. 서해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오션뷰가 제공되어 비즈니스호텔로서 최고의 품격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수분양자에겐 년 10일의 호텔 이용권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100% 복층식 소형 평수로 임차인 인기순위 1위의 맞춤식 공간을 채택했다. 전실 층고 4.2M 인테리어 실용성을 최고 가치로 기획했으며, 나만의 취향에 따른 맞춤공간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 2층엔 이지앤 성형외과와 부속병원 입점으로 의료센터와 호텔숙박이 연계된 특화서비스로 성형한류의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분양자에겐 성형클리닉 VIP이용권이 제공된다.
2017년 영종도 강릉간
KTX 개통 시 68분이면 평창에 다다르며, 1시간 20분이면 강릉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공항고속철도 영종역은 서울역 까지 46분이 걸리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공항고속도로도 개통된다.
게다가 내년 파라다이스 카지노 개장을 필두로 리포&시저스 카지노, 인스파이어 카지노 복합 리조트 등 순차적인 위락시설 개장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여의도 1.1배 크기의 종합관광레저 시설인 ‘드림아일랜드’가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리베라 베리움’ 시공은 태원건설산업(주)이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는다. 준공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 현재 합정역 6번 출구(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4-4)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