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 지진희가 김희애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 지진희(고상식 역)는 김희애(강민주 역)에게 "내가 뭘 포기하면 될까요? 과거의 죄책감? 가족들? 그럼 자존심?"이라고 물었다.
김희애는 "나한테 그런 것 내세웠던 거였어요? 그냥 지금 이정도면 돼요. 이 정도가 충분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그는 "가까이서 보고 싶어요"라고 고백하자 "지금 가까이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가까이서 살고 싶다고요. 그러니까 다시 돌아와요"고 마음을 드러내자 김희애는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