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는 5일과 6일, 제주에서 EMEAP IT국장회의를 개최합니다. EMEAP는 동아시아 대양주 중앙은행 임원회의입니다.
한국은행은 EMEAP IT국장회의를 11개 회원국 및 초청연사인 캐나다 중앙은행 IT부서 부서장과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11개 회원국은 호주와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입니다.
EMEAP IT국장회의는 2002년 처음 구성됐으며 각 회원국 중앙은행 IT부서가 최근 1년간 추진한 정보화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김욱중 전산정보국장이 의장을 맡아 `최근 IT이슈 및 정보화시스템 개발현황`과 `장애·재해 등에 대비한 정보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합니다.
아울러 캐나다 중앙은행 IT국장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중앙은행 정보시스템의 회복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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