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아시아지역 선주와 778억 9천여만 원에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금액은 대한해운의 작년 매출액의 14.65%에 해당합니다.
용선기간은 내년 4월 30일부터 7년이며, 용선주가 계약연장권을 행사하면 최대 9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한편, 대한해운은 장기용선 계약 수행을 위해 50,000 DWT MR 탱커선 2척에 대한 시설투자 계획을 함께 공시했습니다.
투자금액은 668억 7천여만 원으로 대한해운 자기자본의 11.7%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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