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56.33

  • 27.71
  • 1.05%
코스닥

856.82

  • 3.56
  • 0.42%
1/4

수원 원룸서 40대 탈북女 피살…사귀던 탈북 남성이 살해한 듯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수원 원룸서 40대 탈북女 피살…사귀던 탈북 남성이 살해한 듯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수원의 한 원룸에서 40대 탈북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한 원룸 1층 A(51)씨 집 화장실에서 A씨의 지인 B(47·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 부패 정도 등을 근거로 B씨가 숨진 지 7일 이상된 것으로 추정했다.

A씨와 B씨는 수년 전 탈북해 국내에 정착한 뒤 사귄 연인 사이로 전해졌다.

"B씨와 연락이 안된다"며 지인이 최근 경찰에 확인 요청을 하면서 수사가 이뤄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 집을 방문했다가 피살 현장을 목격했다.

집 주인인 A씨는 전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터폴과 공조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