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실손보험료 1년새 평균 18% ↑··흥국화재 48% 인상,교보생명은 인하

관련종목

2025-12-28 04:4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실손보험료 1년새 평균 18% ↑··흥국화재 48% 인상,교보생명은 인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최근 1년새 평균 1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소속 심상정 의원(정의당)에게 제출한 `실손보험료(영업보험료) 현황`에 따르면 올해 24개 보험사의 실손보험료는 지난해보다 평균 18% 인상됐다는 것.




      <연합뉴스 DB>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항목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3,200만명이 가입,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

      보험사별로는 흥국화재의 보험료 인상 폭이 가장 컸다.


      이 회사는 여성 기준 월평균 실손보험료를 지난해 14,912원에서 올해 22,049원으로 47.9% 올렸고 남성 실손보험료도 35% 인상했다.

      현대해상은 여성 실손보험료를 17,020원에서 21,943원으로 28.9%,알리안츠생명도 여성 실손보험료를 43,754원에서 54,505원으로 24.6% 인상했다.


      이밖에 미래에셋생명(남성·23.4%), 한화생명(여성·23.4%), 동부생명(여성·22.0%)의 실손보험료 인상 폭이 컸다.

      올해 실손보험료가 인하된 보험사는 교보생명 단 한 곳뿐으로 남성 실손보험료는 41,023원에서 32,875원으로 19.9%, 여성 보험료는 43,655원에서 39,086원으로 10.5% 내렸다.


      보험사들은 가입자들의 의료 쇼핑, 과잉 진료 등에 따른 손해율을 만회하기 위해 보험료를 인상했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이런 논리라면 손해율이 떨어지고 있는 암보험 보험료가 인하돼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실정이라고 심 의원은 지적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