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에스에이피)와 차세대 인메모리 플랫폼 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 리서치센터`를 다음 달부터 운영합니다.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주기억장치에 초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해 정보 처리속도를 빠르게 향상시키는 기술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SAP와 인메모리 플랫폼 `SAP HANA`의 공동 기술 개발에 합의하면서 공동 리서치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습니다.
앞으로 두 회사는 10나노급 D램 기반 256기가바이트 모듈을 탑재한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