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가 브라질 해군과 전투용 함정 초계함·다목적 함정 상륙함 공급, 브라질 해군 조선소의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합의의사록(MOM)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전체 10억 달러 규모로, 포스코대우는 이번 MOM 체결을 통해 국내 조선소들과 협력해 초계함과 LPD를 공급하게 되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대우는 앞으로 브라질 현지 AMRJ 해군조선소의 개선을 위한 조선소 현대화 사업과 함께 함정 건조를 위한 기자재 등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이번 MOM 체결은 과거 LPD 건조 사업에서 보여준 성공적 기술 이전 및 G2G 사업 경험 등 포스코대우의 비즈니스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인프라, 식량안보 곡물사업 등으로 브라질 및 중남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