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국내 식품산업이 연평균 5%씩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약 70조4,000억원 규모로,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평균 5%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제조업 GDP 대비 16.8%, 전체 GDP에서는 4.5%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종별로 생산실적을 보면 식품제조·가공업이 39조 2,077억원 전체 생산실적 중 55.7%를 차지했고, 식육포장처리업(17.1%)와 유가공업(8.7%), 용기·포장지제조업(8.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기업별로는
농심(1조8,628억원)이 1위를 차지했고, 롯데칠성음료(1조4,530억원)와
CJ제일제당(1조3,505억원)이 2· 3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