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증가속도 세계 3위...부채비율, 영국 추월

관련종목

2026-08-03 03:4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계빚 증가속도 세계 3위...부채비율, 영국 추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 1분기 가계부채 비율이 90%에 육박하며, 부동산 버블이 심각한 영국마저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1분기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8.8%.
      1년 전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ADVERTISEMENT


      국제결제은행(BIS)이 집계하는 세계 42개국 중 노르웨이((6.2%)와 호주(4.9%)에 이어 증가폭이 3번째로 큽니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의 가계부채비율은 영국을 추월에 8위에 올랐습니다.
      영국은 선진국 중 부동산 버블이 심각한 대표 국가로, 올해 1분기 명목 주택가격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가계부채비율은 미국과 유로존, 일본도 이미 앞지른 상태입니다.

      ADVERTISEMENT


      18개 신흥국 중에서도 14년째 1위를 기록중입니다.

      70%대 초반대에 머무르고 있는 태국(71.3%)·말레이시아(70.7%)와 비교해도 격차가 상당합니다.
      한국의 가계부채비율은 지난 2000년 50%에 진입 후, 2002년 60%대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속도로 증가해왔습니다.
      주택담보대출과 생활자금대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의 대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자고 일어나면 늘어나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