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도 공원화 사업 수혜…쇼핑, 교육, 문화, 교통 프리미엄 `용흥 서희스타힐스`
포항 폐철도 공원화 사업이 전격 추진되며 용흥동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흥 서희스타힐스`가 오는 30일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3층, 총 62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 4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자리한 입지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원으로 단지 3면이 `U`자형의 완만한 동산과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웰빙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항 폐철도 공원화사업지와 바로 인접해있다.
포항 폐철도 공원화 사업은 지난해 폐철도 유휴부지 활용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구 포항역∼효자역 구간 총 연장 4.3km, 12만㎡면적 부지에 도시 숲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새천년도로, 불종로, 중앙로 등이 있어 포항시내와 빠르게 연결되며
KTX 포항역도 차로 10분 정도 거리여서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우방스포츠센터, 경북 과학교육원, 홈플러스, 북구청, 죽도시장, 포항의료원 등의 다양한 도심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아파트 주변으로 대흥초중, 용흥초중, 동지여중고, 동지고, 경북과학고 등의 학군이 인접해있다.
조망권 특화 설계로 전 세대 탁 트인 전망 선사…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세대 구성
이 단지는 33층 높이를 자랑하는 초고층 아파트로서 전 세대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자 단지 배치를 남향위주 대각선으로 향을 조정했다. 여기에 단지 내 3면 숲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시설을 곳곳에 설계해 쾌적성을 더했다.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85㎡이하 중소형 세대로 구성됐으며 실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4Bay 설계를 반영했다. 이 외에도 가변형 벽체 도입, 펜트리 시공, 파우더룸 설치, 심플한 주방 인테리어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포항 한 부동산 관계자는 "포항 폐철도 공원화 사업이 호재로 작용하며 일대 분양시장이 활기를 누리고 있다"며 "용흥 서희스타힐스의 경우 3면 숲이 있는 용흥동 33층 아파트로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용흥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해도동 34-9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