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성우하이텍, 한온시스템 등 38개 협력사와 전문 기술 업체 관계자,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대ㆍ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한해 동안의 협력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ㆍ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사업입니다.
현대그룹은 협력사 에너지 절감 사업 첫해인 2012년 20개사에서 올해는 38개사로 참여 협력사 수를 대폭 늘려 보다 많은 협력사가 현대차그룹의 에너지 절감 기술 및 노하우를 이용해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류회에서는 에너지절감 추진전략 공유와 효율평가 운영 방법 소개와 협력사 에너지 진단 및 절감활동 사례 소개, 우수 전문업체 에너지 절감 기기 전시 등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이 공유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고효율기기 적용, 부하변동제어, 폐열 재활용 등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선정해 전문기술 업체의 집중분석과 협력사 공장의 현장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과의 에너지 협력을 주요 상생협력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협력사의 에너지 관리 체계 확립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범 국가적인 기후 변화 문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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