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정지선 회장, 사진)은 20일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네트웍스의 패션사업부문은 매출 기준 국내 5위로, 주력 사업 강화를 위해 현재 현대백화점과 비공개 협상을 통해 매각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각가는 3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현재
한섬 브랜드를 통해 패션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검토중이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양사간 비밀보장 각서 체결로 M&A 진행상황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