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9일 드라마국 관계자는 한 매체에 “배두나가 올 연말 방송되는 OCN ‘더 보이스’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극 중 배두나는 경찰대 수석졸업생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 콜팀장 강권주 역을 맡는다. 강권주는 귀여운 외모이지만 합기도와 태권도를 겸비한 절대 청감의 소유자다. 웬만한 남자보다 비위가 강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대한민국 최초 여자 경철청장이 꿈이다.
앞서 지난 2011년 MBC 주말극 ‘글로리아’에 출연했던 배두나는 5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컴백한다.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팬들과 만났던 그의 브라운관 컴백으로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더 보이스’는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흔한 경찰 소재 장르물이지만 112 신고센터를 배경으로 한 건 처음이며 특히 여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기대를 더한다.
한편 ‘더 보이스’는 오는 10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