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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아침 7] 포트폴리오 재점검, 현금비중 확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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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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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


    전일 미국 3대지수는 급락에 대한 제자리찾기가 이루어지면서 상승마감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 의견과 금리인상과 가까워지는 시점인 9월에 접어들면서 헤지펀드의 청산이 시작됐다. 이는 지난 주 금요일 극단적으로 표출되면서 미국시장의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렇다면 헤지펀드의 청산 속도와 이머징 마켓의 자금유출 여부, 청산 기간 등이 현재 시장의 향방에 더 중요할 것이다.

    국내증시는 추석 연휴 등을 앞두고 수급 공백기가 지속되고 있다. 전일 외국인과 기관은 많은 물량을 매도하지 않았지만 매수세는 매우 미약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최근 시장을 견인했었던 시총상위 기업들도 소폭 매도에 견디지 못하는 모습이 연출되었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는 점을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오늘의 투자 전략
    추석 연휴가 지나고 나면 헬스케어를 비롯한 개별종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IT하드웨어의 상승세가 글로벌 트렌드에서 벗어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 카테고리에 큰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에 반도체로 기대감이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전일 미국시장이 긍정적으로 마감했기 때문에 연휴 동안 경계감을 놓으면 안 된다. 9월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낮아졌어도 지금까지 시장의 수급의 축을 담당했던 펀드들에서 청산 기조의 물꼬가 터졌기 때문에 시장이 안도랠리를 펼치지는 않을 것이다.




    김동국
    d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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