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기술 수출한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후보물질이 미국에서 임상1상 시험에 돌입했습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미국 제약회사 토비라는 최근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해 `에보글립틴`(Evogliptin)과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 CVC)의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개시했습니다.
지난 4월 동아에스티는 토비라에 `에보글립틴`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토비라는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았습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장은 "양사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라이센싱 아웃 계약후 5개월만에 미국 FDA 임상1상 승인과 함께 임상을 순조롭게 개시할 수 있었다"며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두 번째 글로벌 신약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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