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박소담의 촉촉한 ‘샴푸 로맨스’ 스틸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탕을 뿌린 듯 달달함이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에 오늘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9회를 본방사수하려는 네티즌의 의욕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9회 방송 당일인 9일 ‘스킨십 장인’에 등극한 강지운(정일우 분)과 은하원(박소담 분)의 ‘샴푸 로맨스’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제작진에 따르면 9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지난 8회 엔딩에서 로맨틱한 ‘만취뽀뽀’로 새로운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지운과 하원이 서로를 친구가 아닌 이성으로 바라보게 되며 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지운이 하원의 머리를 감겨주고 수건으로 다정하게 머리를 말려주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원은 머리에 샴푸 거품을 잔뜩 묻히고서 지운을 향해 방긋 웃으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 이에 지운은 거꾸로 누워있는 하원의 상황이 웃긴 듯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 지운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하는 하원을 배려하며 세심하게 머리를 감겨주고 있다. 이 와중에 그가 하원을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멜로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후 지운은 수건으로 하원의 머리를 장난스럽게 비비며 젖은 머리를 말려주고 있는데, 지운의 부드러운 손길에 멈칫한 하원의 모습은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썸을 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만든다.
앞으로 지운과 하원은 예사롭지 않은 역대급 스킨십의 향연과 함께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법한 행동과 미묘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어서 ‘신네기’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