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유성이와 이별을 준비하는 강주은 가족의 모습이 방송된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큰 아들 유성이가 캐나다로 돌아가는 날짜가 다가오자 서운함을 느끼고, 가족 모두는 거실에 모여 지난 4개월 동안 함께 한 추억을 되돌아보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강주은은 캐나다로 돌아가 새로운 학교에서 연기공부를 하게 된 유성이에게 “내가 (유성이에게) 고마운 건 자신의 계획을 나에게 (먼저) 이야기 해준 것”이라며 “유성이는 아직 어리고 앞으로 먼 길이 남았으니 그 안에서 많은 경험들을 채워나가길 바란다. 그 길은 좀 달라도 괜찮다”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아들 유성이를 따뜻하게 격려한다.
이에 유성이는 “어른이 돼서 부모님과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뜻을 믿고 따라주는 부모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이 날 강주은이 “내일 떠나는 유성이를 위해 내가 가장 잘하는 수제비를 하겠다”고 하자 최민수와 유성이는 필사적으로 엄마 강주은을 말리지만 강주은은 비장한 각오로 수제비를 준비한다.
강주은의 수제비를 맛 본 유성이의 예상치 못한 반응은 8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