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동 수리마을 일대의 주거환경관리 사업이 본격화 됩니다.
서울시는 7일 열린 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 수리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마을쉼터 조성, CCTV와 보안등 개선, 노후 하수관 정비, 옹벽정비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번 정비 사업은 올해 안에 설계를 마쳐 오는 2018년 초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한편, 노후주택을 수리할 경우 4천5백만 원, 새로 지을 경우 가구당 최대 9천만 원까지 0.7%로 빌려주는 계획이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