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할아버지가 된 사연을 밝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지상렬이 출연해 상금 5천만 원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지상렬이 올해 할아버지가 됐음을 공개했다. 이에 지상렬은 “할아버지가 되려면 단계가 있어야하는데 난 바로 할아버지가 되었다”며 “조카가 아이를 낳아서 자식도 없이 할아버지가 되어버렸다”며 노총각의 비애를 털어놓았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결혼 계획은 언제인가요?”라고 묻자 지상렬은 “연상도 만나보긴 했는데 내가 47살이라 네 살만 많아도 누나가 아프더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지상렬이 출연하는 ‘1대 100’은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