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여전한 입담을 뽐냈다.
5일 임창정은 정규 13집 ‘I`M’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이 날 현장에서 임창정은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아직 없다. 내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만 결정돼 있다”고 말했지만 “1등을 준다면 한 번 나가보고 싶다. 아이들에게 아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인정받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건 정말 뜻 깊은 기회가 아닐까. 아이들이 내 인생을 이끌어주고 있다”며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오는 6일 발표되는 ‘내가 저지른 사랑’은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 임창정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지난 2015년 9월 발표했던 ‘또 다시 사랑’을 함께 탄생시킨 임창정과 맷돼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3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NH EMG)